1 _ Anthracite








Lomo LC-A+ @ kimgraphy






오늘도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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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를 찍고, 체감온도 영하 23도 까지 내려간 동네에서 살다보니 결국 우리집도 동파가 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뜨신 집에서 평화로운 고양이들. 나는 오늘도 너희들의 팔자가 부럽다- 예쁜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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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인지 모를 블로그 이사. 한두번도 아니고 떠났다 돌아오며 컴백을 알리는 글을 남기는 것도 이제 슬슬 지쳐간다. 마음은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데 타고 나길 집착과 쓸데 없는 고집이 많아 여간 힘든게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간편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손쉽게 사진을 찍어 올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굳이' 블로그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편집'을 거쳐 올려야 직성이 풀리곤 했다. 과거형인 이유는 지금 이 글을 모바일로 작성중이기 때문이다. 모바일로 쓰는 글, 무보정의 사진을 포스팅 하는건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일이었다.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 1개, 글 1줄의 간격이 조금만 틀어져도 그게 그렇게 꼴보기가 싫고 못견디겠더라. 이정도면 이것도 병인가 싶을 정도인데 이런 병적인 증상은 몇가지 더 있지만 차차 풀어 나가기로 하고.


어쨌든, 중요한것은 다시 숫자 0! 제로가 되었다는 것이지. 네이버를 또 버리고 이곳으로 왔다. 아무리 정을 붙이려 해도 정이 가지 않게 변질 되어버린 그곳. 설령 언젠가 또 다시 꿈틀꿈틀 제로를 만드려고 한다면 그땐 정말 손모가지를 걸어야해. 농담이 아니야. 블로그에 글 하나 쓰기를 매우매우 비장한 각오이지만 그만큼 잦은 이사였다. 이제 정말 더이상 이사는 그만. 이곳에 오래도록 터를 잡아 보도록 하자.



sunday, Jan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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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일 기념 미리 파티.
아울렛 매장가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잔 마신 뒤 헬스장에서 신을 신발 사주고 집으로 귀가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빠른 쇼핑과 점심.





비오는 날






멀리서 발자국 소리만 나도 도망가기 바쁜 쫄보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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